삼성의 스마트씽스,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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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마트씽스,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참여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8.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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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는 오늘 스마트씽스(SmartThings)가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프로모터(Promoter)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씽스는 잘 알려진 사물인터넷 기업으로 지그비 얼라이언스의 참가(Participant) 회원인 삼성전자의 자회사다. 스마트씽스는 중심의 허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모든 연결된 기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하는 방법을 통해 가장 쉬운 스마트 홈 구축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씽스는 지그비 인증 제품을 자사의 핵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씽스의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많은 지그비 제품과 상호운용 가능하다.

댄 리버맨(Dan Lieberman) 스마트씽스 연구 및 표준화 담당은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우리의 오랜 신뢰받는 파트너였으며, 우리는 항상 사물인터넷용 오픈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밀접하게 공조해왔다”며, “평정심과 높은 보안 수준, 편의성 등 소비자에게 가능한 한 최상의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는 이사회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협업기회를 열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스마트씽스는 컴캐스트 케이블(Comcast Cable), 프리스케일 반도체(FreescaleSemiconductor Inc.), 이트론(Itron Inc.), 크로거(The Kroger Co.), 랜디스플러스길(Landis+Gyr), 르그랑 그룹(Legrand Group), NXP, 필립스, 슈나이더 전기(Schneider Electric), 실리콘 랩스(Silicon Labs),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및 위롄(Wulian) 등과 함께 지그비 이사회에 참여한다.

존 E. 오스본 2세(John E. Osborne II) 이사회장은 “이사회는 스마트씽스가 프로모터 자격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씽스는 세계적 거물인 삼성의 업계 선도적인 사물인터넷 기업으로, 스마트씽스는 업계에 지도력을 발휘해 우리 회원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혜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톰 리처드슨(Tom Richardson) 지그비 얼라이언스 사장 겸 CEO는 “스마트씽스의 이사회 참여는 좀 더 소비자 친화적인 지그비 얼라이언스를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우리는 회원사가 상호운용 가능한 커넥티드 기기를 개발하고 인증할 뿐만 아니라 번성하고 열린 제품 시장을 준비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층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씽스가 이사회에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규격화된 오픈 사물인터넷 기준을 통해 커넥티드 제품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려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대한 추가 정보는http://www.zigbee.org/zigbeealliance/board-and-offic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및 상업용,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정의하는 개방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내는 기관들의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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