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산업 메카를 위한 기업지원 팔 걷어
상태바
충북도, 바이오산업 메카를 위한 기업지원 팔 걷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2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 바이오 지원기관 합동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 개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충북도청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청북도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국 바이오 기업을 위한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 바이오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충청북도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충북도 소재 11개 연구지원기관과 ㈜파이온텍 등 전국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2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 대회의실에서 ‘2015 전국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는 도내 바이오인프라 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4개 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3개 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분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사)산학융합본부, 충북창조경제혁시센터가 보유한 시설‧장비와 기술지원 관련 정보를 도내 바이오 기업체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지원시설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설명회다.

바이오인프라 기관은 센터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지원하는 주요 프로그램, 보유한 시설‧장비 현황과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바이오 기업체가 참여‧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참여한 도내 바이오 기업은 국책연구기관 대한 궁금한 내용을 질의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소통의 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체의 한 관계자는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바이오 기관 소속 직원을 만나게 돼서 좋았고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가 자주 열려,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를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바이오 산업은 4% 충북경제를 견인하게 될 대표 종목으로 충청북도는 100년 먹거리인 바이오 분야의 발전을 최대한 지원하고 적극 육성할 것”이라면서 “바이오 기업지원 설명회를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세계적 바이오 기업이 탄생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오송을 중심축으로 바이오 핵심 인프라 시설들의 융합, 시너지 효과 및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