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기업인의 칠전팔기 도전이 펼쳐진다.
상태바
재도전 기업인의 칠전팔기 도전이 펼쳐진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19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도 '재도전 성공패키지'재창업자 60명 본격 사업화지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대전 정부종합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올해 신규 사업인「재도전 성공패키지」(예비)재창업자 60명을 최종선정하고 본격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민간에서 소외받는 재기기업인에게 과거의 실패 경험을 발판삼아,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35억원 규모로 신규 도입된 사업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재기기업인들의 경험과 기술을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활용하고자 설계된 재창업 전용 프로그램이다.

총 100명의 재도전 기업인이 실전재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재기 마인드 고취, 실패원인 분석 등을 마치고, 이 중 성공가능성이 높은 60명이 최종선정되어 재창업 아이템의 사업화에 나선다. 재창업 교육은 일반 창업교육과는 달리 기업가 중심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기 의지를 다지는 힐링교육과 실패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부족한 역량을 강화하고, 실패원인 답습 방지를 위한 사업계획 보완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의 사례를 살펴보면, 소음제거 분야에 독자 기술을 가진 A씨는 과거 창업시 약 6억원의 엔젤투자를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나, 그 기업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말았다. 

이에, 이번 재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기술력에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 및 경영역량 부족이라는 실패원인을 분석하고, 자금관리, 시장성 보완, 판매전략 등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였다. 

A씨는 “실패 후 재기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교육부터 멘토링, 사업화까지 지원해주는 원스톱 시스템이 도입되어, 불량시민에서 우수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 재기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100여명의 재도전 기업인들이 실패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실패 원인을 답습하지 않도록 교육과 멘토링을 완료하였다. 창업자의 사업아이템, 의지 및 역량 등을 종합 고려한 멘토링 평가를 통해 60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에게 시제품 개발 및 창업준비 활동비, 마케팅비 등의 단계별 사업비가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60명의 재창업자는 7월중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을 거쳐 8월 중 한국기술벤처재단, 신구대학교에 소속되어 본격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재도전 성공패키지를 통해 실패경험을 발판삼아 재기에 성공할 우수한 기업이 얼마나 탄생할 수 있을지, 60명의 칠전팔기(七顚八起) 도전이 기대된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권혁중 둥근사회 회장.
권혁중 둥근사회 회장은 한국팔기회 회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칠전팔기 10계명은 '첫째, 창조경제의 원동력은 칠전팔기정신으로 재기할 정신무장과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 있더라도 인내하고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가족들이 응원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둘째는,건강을 주의하는 것이다. 셋째는 글로벌시대에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믿음과 공부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넷째, 아이디어는 새벽에 일어나면 생기는 것이며 메모하고 실천하자. 다섯째는 돈은 눈이 달려있어서 주인을 알아보니 분산하여 관리하자.여섯째는 긍정의 말을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두어야 좋다. 일곱째는 가까운 사람이 경우에 따라서 악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옥석을 구분하여 말할 필요가 있다.여덜째는 스트레스가 매일 생기지 않도록 하되  스트레스가 생기면 그날 그날 소화하여 풀고난 후에 집으로 가야한다.아홉째는 시간이 무한정 있는것이 아니므로 소중하게 선용하자.열째는 평소에 신세졌던 가까운 지인과 친인척의 고마움을 잊지말고 작더라도 성의 표시를 하는 진정성이 매우 중요하며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잊지말고 실행하라. "는  소중한 경험을 설명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