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 붙어 탄력 받는 강원도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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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붙어 탄력 받는 강원도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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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절차 이행 사업비 배정 끝내고 본격 추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경기도청

[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와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이하“연계협력사업”)」의 추진이 이달부터 본격 가동되어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 밝혔다.

「연계협력사업」은 인접한 시·군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생활권(도내 6개)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생활인프라와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현 정부 핵심 지역발전 정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금년도 신규 선정(3월)된 ‘분안취약지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사업’ 등 5개 사업과 2013~2014년 선정·추진 중인 8개 계속사업을 포함한 총 13개 사업에 180억원(국비150, 지방비 30)을 도내 6개 생활권을 통해 투자하고 있다. 금년도는 13개 사업에 46억원 국비 중 기 확보된 20억원에 더해 이달 2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도비 3억원 등 지방비 8.3억원을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의 경우, 예년과 달리 국비 예산을 선정된 당해에 전액 확보하여 집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조정과 기본계획 관계 부처 승인을 6월까지 모두 마치고 사업 추진속도를 높임으로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건강,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원도「연계협력사업」추진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균형발전과 김보현 과장은 2013년부터 시작한 일부사업이 올부터 마무리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예산과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좋은 사업성과를 창출하겠으며, 아울러 이번 달 완료되는「강원도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공모에서의 선정율을 극대화 할 의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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