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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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 결과발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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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감동의 이야기

 

   
▲ [사진:한국도서관협회] <상도국주도서관 자원봉사 모임 ‘꿈꾸는 도토리’>

[세종=글로벌뉴스통신] 자녀와 함께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던 5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시작한 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임이 지역의 토대가 되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한 상도국주도서관의 ‘꿈꾸는 도토리’가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주관하여 실시한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공모전’은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서의 훌륭한 자원봉사 사례와 우수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도서관의 자원봉사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에 대한 총 4개 부분의 182명(단체)의 응모작 가운데서 도서관계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례 공모에 대상을 받은 상도국주도서관(사례명 : 도서관의 토대를 이루는 사람들 ‘꿈꾸는 도토리’)은 소규모로 시작한 자원봉사 모임이 스스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의 토대를 만들어 간 활동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 외의 수상작으로는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는 구립서초어린이도서관에서 활동한 이지은 씨의 수기 ‘기름 세 방울’이 수상했다. 이지은 씨는 2005년부터 당시 5살이던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우연히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지금은 중학생이 된 자녀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도서관이라는 큰 바퀴에 세 방울의 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도서관 자원봉사 활동사진 공모에서는 양청중학교 ‘꿈 다독(多讀)임’ 독서동아리의 ‘소통하는 책 읽기’가 수상했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노인요양원의 어르신에게 학생이 책을 읽어 주는 모습에서 책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의 모습을 볼수 있어 심사위원의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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