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6.25전쟁 제6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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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6.25전쟁 제65주년 기념식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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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천시] 전쟁65주년 기념식

[경남=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는 메르스로 인해 연기되었던 ‘6.25전쟁 제65주년 기념식’을 지난 16일 남일대 엘리너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6.25전쟁의 원인, 과정,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참전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송도근 시장, 여상규 국회의원, 김현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형수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 등 모범 국가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참전용사 격려금 전달, 호국영화 상영에 이어 중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조형수 회장은 대회사에서 “동존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되새기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국방력 강화 등을 통한 국가 안보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는 올해 2월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구.향토역사관 자리에 새로이 지회사무실을 개소하였으며 현재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애국단체다.

  한편 송도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각종 지원 등 예우가 높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금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세월이 갈수록 이들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유공자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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