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집중보급 및 재해관련 자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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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집중보급 및 재해관련 자료 전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5.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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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6.~5.8.)’의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5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토․일요일 제외)심폐소생술 집중 교육․훈련 및 재해관련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은 행사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청 등대광장 일원(우천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직원, 시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한손상예방협회의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의 지도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훈련에는 시민은 물론 부산시 전 부서의 직원들이 일자별로 참여함으로써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동영상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기능과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이후 전문강사 10여 명의 심폐소생술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 모두가 체험인형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이때 강사는 참여자들의 심폐소생술 자세를 일일이 확인하여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사용방법 설명과 참여자들에게 기구를 직접 조작하게 함으로써 전극패드의 올바른 부착법 및 급심정지와 같은 응급한 심장질환으로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기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체험현장 주변에서는 ‘2013년 자연재해 포스터 그리기 대회(4. 13, 스포원파크)’에서 입상한 작품(30점), 인적재난 관련 구조․구급 활동사진(40점) 등 총 70점의 재해관련 자료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3일간) 부산을 비롯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부산에서는 시 및 자치구․군, 유관기관 등 37개 기관(단체)이 참가한 가운데 △태풍내습에 따른 재난대응훈련 △지진․지진해일 대비훈련 및 민방위훈련 등을 토의형 훈련과 실제훈련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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