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암사도서관, 복합문화공간 ‘MAP’ 개장
상태바
강동구립 암사도서관, 복합문화공간 ‘MAP’ 개장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7.15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등 다국어 도서 5,743권 소장
   
▲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립 암사도서관, 복합문화공간 ‘MAP’ 개장

[강동=글로벌뉴스통신] 강동구립 암사도서관(구청장 이해식)은 다국어 자료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MAP’을 개장하였다.

'MAP'은 Multi And People의 약자로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격차를 해소하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암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도서관 다문화 자료실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2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노후화된 3층 디지털자료실을 리모델링하여 다국어 자료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MAP’을 조성하였다.

다국어 자료실에는 영어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태국 등 여러 국가별 언어로 된 다국어 도서 5,743권을 소장하여 다문화 자료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한다.

커뮤니티 공간에서 매주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미오코와 함께하는 일본 그림책 읽기(목요일 11시)’, ‘언니 오빠와 함께 영어 그림책 읽기(토요일 11시)’, ‘니하오! 중국어 그림책 읽기(일요일 오전 11시)’는 암사동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암사도서관 다국어 자료실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암사도서관은 이주민과 내국인 구분 없는 자체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다문화 장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주민들에게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립 해공도서관과 강일도서관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5년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