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임산부 조산아&저체중아 출산률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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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산부 조산아&저체중아 출산률높아...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1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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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1인 최대 60만원 지급

[사회=글로벌뉴스통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함께 실시하는 2015년 상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510명의 고위험임신 요인 통계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나이는 34.8세 최연소나이는 20세, 최고령나이는 46세였으며,

   
 

상반기 신청대상자 고위험임신요인은 총1,539건(※질병중복포함)이였으며 전체신청자의 233명의 고위험임산부 45.7%가 조산아 또는 저체중아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험임신과 출산까지 의료비용은 고운맘카드(단태아 50만원)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을 넘는 경우가 34.2%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본인부담금은 300만원, 최저비용은 74만원, 최고비용은 2,100만원으로 조산아와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한 의료비지출이 동반상승한 주요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은 이러한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정부지원사업이 아닌 인구보건협회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2009년부터 7년동안 16억 3천만원을 후원받아 2015년 상반기까지 총1,82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7월 한달동안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1인 최대 6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고위험임신이란? 임신, 출산 중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동반하는 임신
 1. 심장질환, 당뇨병, 만성고혈압, 신장질환 등의 여러 가지 내과적 질환을 동반한 임신
 2. 자궁암, 자궁근종 등 기타 산부인과 질환을 동반한 임신
 3. 임신성 고혈압 및 임신성 당뇨병, 전신홍반 루프스 등 임신으로 인한 질환
 4. 그 외 갑상선질환 등 모든 질환을 동반한 임신 등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 7월부터 실시하는 3대 고위험임산부(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심중독증)에 지원하는 질병을 포함하여 지역, 입원여부, 출산여부, 나이와 상관없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분만예정일(40주기준)에 해당되는 고위험임신으로 진단받은 고위험임산부로 월평균소득 150%이하면 신청가능하다.(고위험임신질환 참조▲ ) 다만, 보건복지부와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신청방법 및 추천서 양식,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www.lif.or.kr),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http://seoul.ppfk.or.kr/),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http://blog.naver.com/4674219)
및 온라인카페 맘맘맘서울 (http://cafe.naver.com/mammammam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고위험임신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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