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연평해전’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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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연평해전’ 단체관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6.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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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 기자] 6월 26일(금)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허준영 회장과 임직원, 대학생 인터넷방송국 ‘리얼코리아’ 학생 등 30여명이 김학순 감독의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날 오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전사한 해군 참수리 357호 장병들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인터넷 모금)’ 방식으로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해 화제를 모았다.

 허준영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불철주야 국방의 최전선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국군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자유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준 영화”라고 평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든든하고 자랑스러우며, 국가를 지키다 전사한 호국영령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한국자유총연맹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적극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화를 관람한 리얼코리아 박승준(충북대학교) 학생은 “연평해전 발생했을 때가 월드컵 땐데,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월드컵을 즐길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정말 고맙고, 그 사실을 몰랐기에 무거운 마음이 든다”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부족한 부분을 영화를 통해서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전국 17개 시‧도지부 및 228개 시‧군‧구 지회 회원들에게도 ‘연평해전’ 관람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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