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노인복지관-진도우체국, 樂島프로그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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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노인복지관-진도우체국, 樂島프로그램 펼쳐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6.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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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라배도 즐거운 섬에 활력 제공....
   
▲ (사진제공:진도노인복지관) 노인당 앞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

[진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6월 22일(월) 전남 진도군 조도면 라배도 경로당에서 진도우체국과 협력하여 조도섬에 활력을 주기 위해 낙도(樂島 : 즐거운 섬)프로젝트를 펼쳤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은 154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로 젊은이들은 육지로 나가고 주민 대부분이 노인이다.

 이번 낙도프로젝트는 평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 어르신 돕기, 집배원 봉사단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는 진도우체국(국장 정영섭) 직원 3명이 참여하여 장수사진 촬영, 특식(떡국)제공과 함께 이동세탁서비스 영화상영으로 라배도의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했다.

 라배도 경로당의 한 노인은 “노인들만 외로이 살고 있는 외로운 섬에 젊은이들이 찾아와 사진도 찍어 주고, 맛있는 떡국도 주고 재미난 공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마을이 잔치를 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진도노인복지관은 2009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인 조도군도의 경제적, 교통 편의성 등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하여 건강, 문화,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낙도(樂島 : 즐거운 섬)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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