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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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컨설팅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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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서울디자인컨설턴트가 기업별, 기관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실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서울특별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디자인재단에서는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희망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전문가들이 직접 문제를 진단하고, 지도 및 자문을 수행하는 ‘2015년 서울디자인컨설턴트’ 하반기 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7월 6일(월)까지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 희망기업, 공공기관들의 과제를 모집한다. 과제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4개월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컨설팅 분야로는 제품, 시각, 패키지, 환경, 문화상품, 서비스디자인, 디자인경영, 유통 및 마케팅, 법률 및 디자인 권리 보호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또한, 개발된 디자인 상품에 대해 해외 마케팅 및 권리 보호 등의 자문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은 서울의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도심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각 분야 전문가 30인을 구성하여 운영중이며 2013년도부터 시행된 디자인 컨설팅 사업이다.

2013년도 디자인 컨설팅은 중소기업, 자활기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병원 등 71개의 다양한 기관과 협회에서 참여하여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도출해냈다. 2013년도 서울디자인컨설턴트 사업 중 주요 성과로 책농장의 독서놀이 교육용 완구 북텐트 디자인을 강원대학교 한기웅 교수가 컨설팅하여 디자인을 개선한 사례가 있다. 컨설팅 후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주최 ‘2013 PIN UPP DESIGN AWARDS' 동상, 조선이코노미 특별상 동시 수상,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2014’ 금상 및 특별상 수상, ‘IDEA 2014’ 동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 버스정책과, 시민과 함께 버스 승차부터 하차까지 불편사항 개선 워크숍에 더 디엔에이 민영삼 대표가 참여하여 제안되었던 유리창 버스노선도가 2014년 초에는 100번 노선버스 등 총 43개 버스에 시범 설치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아울러, 2014년 우수 컨설팅 사례로는 서울시 식품안전과가 참여한 건강음식점 나트륨섭취 저감화 인증사업 서비스디자인 컨설팅을 들 수 있다. 나트륨 저감 인증사업을 위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건강음식점(가칭)브랜딩 및 건강매뉴 선택유도,영양정보 인식 등 시민에게 알기 쉬운 정보소통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여 2015년에 시범운영 예정이다.

(재)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다양성과 복잡성을 동시에 지닌 서울의 환경속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 디자인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 면서 “서울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기업의 복잡한 디자인적인 문제들을 서울디자인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자인컨설팅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번호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서울디자인재단 전략사업본부 시민서비스디자인팀 최성원 주임 Tel. 02-3705-0081 / www.seouldesig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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