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건설협회) 사진 왼쪽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강 훈 단장, 대한건설협회 평생교육원 임성율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글로벌뉴스통신]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6월17일(수) 제주대학교와 건설원가관리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건설원가관리사’ 민간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협회와 제주대학교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대학교가 제주특별자치도의 '2015년 산학협력 직업능력개발 육성지원사업'으로 위탁 실시하는 건설원가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대학교는 ‘15년 2학기부터 건설원가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개설해 제주도내 우수 전문 인재 육성해 나가기로 하고, 건설협회는 동 교육과정 개설에 필요한 프로그램 컨설팅 지원과 교육수료자에 대하여 건설원가관리사 응시자격 부여는 물론 일부 시험과목에 대해서도 면제혜택을 부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본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제주도내의 학생들과 건설업체 기술자들이 건설원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원가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도내 건설기술 인력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교와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