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다문화청소년합창단 창단
상태바
무안군, 다문화청소년합창단 창단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22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안군 청소년들, 노래로 아름다운 소통해요
   
▲ 무안군 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하게 되었는데 지난 3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다문화청소년 합창단원으로 활동할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13명과 일반청소년 5명등 총 18명을 선정해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을 창단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무안군에 따르면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창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습에 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오는 5월에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제1회 무안군 청소년스포츠대회」기념식에 첫 선을 보이고, 하반기에는 합창대회에도 출전하여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합창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여 건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