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 장.차관, 주말 메르스 현장 총력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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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장.차관, 주말 메르스 현장 총력 대응 나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6.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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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 해결방안 추진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안전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정부는 6.12(금) 오전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에서, 최근 메르스 등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음을 감안하여 각 부처 장․차관을 중심으로 이번 주말을 기해 일제히 현장을 방문하여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 하기로 하였다.

최경환 직무대행은 “정부부처가 먼저 메르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직무대행은 “특히, 각부처 장·차관이 메르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나서 달라”며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6.13(토), 14(일) 양일간에 걸쳐 총 40여명의 장·차관들이 참여하여 각각 메르스로 인한 영향과 이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일손돕기, 부처별 소관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축산관광농원 및 수출업체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자원부장관은 메르스로 인한 영향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유통업체를 방문하며, 국방부장관은 군부대를 방문해 부대상황 점검 및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판매동향 및 위판장 종사자들에게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국민안전처장관은 충남 아산의 충무병원을 찾아 메르스 격리자 1:1 전담 관리제의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장은 직원들과 함께 메르스 및 가뭄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평택의 블루베리 수확현장을 찾아 일손돕기를 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메르스, 가뭄 등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국민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장차관의 현장 활동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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