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특기자들의 병역문제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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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특기자들의 병역문제 개선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5.06.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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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한국스포츠개발원 김대희 박사,좌장에 장재옥 중앙대학교 법학연구원장,토론자에 허정무 前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종복 KBS스포츠취재부 부장, 홍준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한국국방연구원 안석기 박사.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 용인갑 이우현 국회의원은  6월 11일(목)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체육특기자 병역문제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 체육특기자들의 경력단절로 인한 병역 의무 기피 현상에 대한 원인과 실태를 파악하고 체육특기자들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대책과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정병국 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체육특기자 제도가 1972년 도입된 이레 현재까지 체육특기자들은 각종 국제경기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나아가 유능한 체육지도자로 성장하여 한국체육의 발전을 이루었다
 
현재 약 400여개 대학에서 체육특기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약 10만 여명의 체육특기자 중 병역의 의무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인원은 국군체육부대(상무) 412명, 경찰체육단 110명 등 522여명에 불과하며, 그 외 병역의무를 하는 체육특기자들은 경력단절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운동선수라는 직업의 특성상 신체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여 선수 자신의 최고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간이 약 10년 내외로 20〜30세 전후로 한정되어있어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체육특기자가인 운동선수가 병역의무 이행에 따른 경력단절은 ‘은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병역을 연기하고 그로인해 병역기피자로 낙인찍히고 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이우현 의원
이우현 의원은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은 몰론 국내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체육특기자들이 짧은 선수 수명과 경력단절의 고통으로 인해 병역기피자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체육특기자들이 병역특례가 아닌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경력단절을 해소 할 수 있는 병영 환경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스포츠개발원 김대희 박사가 ‘체육특기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군복무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좌장에 장재옥 중앙대학교 법학연구원장 토론자에 허정무 전.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종복 KBS스포츠취재부 부장, 홍준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한국국방연구원 안석기 박사가 참여하여 체육특기자의 병역문제로 인한 경력단절 실태와 원인 그리고 개선방안을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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