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 백수오” 대 반격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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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 백수오” 대 반격 시작되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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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사실확인증 발급, GAP인증에 예비비 1억 8천만 원 투입키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제천시

[제천=글로벌뉴스통신] 제천시에서는 가짜 백수오 사건과 관련하여 제천시 진품 백수오 농가의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1억 8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여 금년도에 파종한 백수오에 대하여 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도 미수확한 37농가 13ha와 금년도 파종한 112농가 280필지 72.4ha에 대하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제천시 한방바이오과, 농업기술센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백수오 재배 농지 현장방문 육안 확인을 통하여 사실확인증을 발급키로 했다.

진품 백수오라는 사실확인증과 우수농산물이라는 GAP 인증을 받은 백수오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격으로 최근 국내 일부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빚어진 불신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제천 백수오의 가치를 공인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농사에만 전념하다 예기치 않은 진통을 겪은 백수오 농민들은 이제 아팠던 것만큼 새로운 백수오 시대를 맞아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농산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판로를 개척하게 될 전망이며 깊은 시름 속에 빠져 있는 백수오 재배 농가에도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한방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새로운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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