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전통시장, 내부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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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전통시장, 내부갈등 ‘고조’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5.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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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사무국장…“일방적 업무중지 통보와 마녀사냥식 매도에 참을 수 없어”

   
▲ [사진:윈스창업연구소] 한상훈 사무국장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 소재 소상공인과 소기업․협동조합․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위확보와 상호협력 등을 모토로 출범한 ‘서로돕고 엮어주기(회장․이병덕)’가 회장과 사무국장간 내부갈등으로 법정투쟁이 예상되고 있어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해 온 ‘서로돕고 엮어주기 상생네트워크 사업’이 좌초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월17일 하남시 대회를 마지막으로 이 회장으로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 사무국장 업무를 중단하라는 통보를 해 왔다는 것.

이후 2월 회의에서부터 신임 신모 기획국장이 5월 대회까지 주관해 왔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동조합 설립 및 실행지원 컨설턴트로 일해 온 한 국장에게 공단 담당자와 특정한 결탁이 있는 것처럼 매도돼 한 국장이 컨설팅한 모 협동조합이 경기도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부터 조사를 받으면서 이 회장과 한 국장 사이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것이 이를 지켜본 주위의 설명이다.

지난 1년간 소상공인․협동조합․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해 희노애락을 함께 해 왔다는 한 국장은 “일방적 업무중지 통보와 컨설팅 흐름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마녀사냥식’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 참을 수가 없었다”며 “그동안 이 회장과 함께 한 모든 과정을 낱낱이 밝혀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을 동원 가능한 매스컴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사진제공:윈스창업연구소] 하남시대회_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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