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찾아가는 청렴 시화전 순회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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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찾아가는 청렴 시화전 순회 전시'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5.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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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청렴 시화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시화전 순회 전시'는 지난 2014년 6월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해 많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주요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청렴 시화전으로 초대작가와 도봉 문인협회가 청렴을 염원하며 육필로 써서 기증한 작품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시인인 황금찬(98세) 시인과 도종환, 정희성 등 시단의 대표적 시인 그리고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유명 시인과 서예가들이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 세상을 이루어 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육필로 써내려간 시와 그림과 서예작품 47점이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청렴 시화전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개최기간 동안에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장을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감사담당관(02-2091-2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는 구민 참여 행정과 문화적 소통을 활발히 전개함은 물론 청렴문화와 청렴정신을 확산시키고자 앞으로도 도봉구 관내 및 서울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청렴 시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웅정 감사담당관은 "청렴 시화전 순회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작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문화가 넘실대는 도봉구, 공정하고 청렴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병준 사단법인 도봉서원 원장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숭상하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봉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인성교육의 메카로 예의와 품성이 넘치는 도봉구의 창조를 위해서는 조속한 도봉서원의 복구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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