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다양성영화를 매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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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다양성영화를 매일 만난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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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청에서 경기영상위원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와 다양성영화관 산업 기반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다양성영화란 독립영화, 예술영화, 비주류영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합쳐 부르는 것이다. 다양한 소재와 방법으로 만드는 영화로 단편영화, 저예산영화, 리얼다큐멘터리 영화 등 상업영화가 아닌 영화를 말한다.

 이들 3개 기관은 다양성영화관 산업 지원을 위해 상영기회 확대, 영화배급의 건강한 환경조성,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에 기여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이번 협약은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에 있는 1층 만화영화영화관(예술영화전용관으로 등록, 386석)을 다양성 전용 영화관으로 사용키로 했다.

 만화영화상영관은 디지털 영사기, 서버, 필름영사기, 3D상영장치, 음향(돌비7.1), HDV 데크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도 등록되어 있다.최신 시설로 개봉영화도 즉시 상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영화(판타스틱, 애니메이션 등) 관람은 물론 만화박물관까지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5월말까지는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인 "천방지축 빼꼼“ 뮤지컬 공연이 예약이 되어 있는 관계로 다양성 영화 시간대를 조정하여 상영할 계획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은 경기도 만화·영상 산업의 메카이다. 이번 다양성영화 상영을 계기로 영화산업 기반육성에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다양성영화 상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만화박물관(032-310-3093 @manhwa_love), 문화콘텐츠과(032-625-2963, @bc-content), 경기영상위원회(032-623-8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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