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5년 안성맞춤 마을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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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5년 안성맞춤 마을대학 수료식 개최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5.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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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있는 마을’ 고삼면 월향리 대상 선정

[경기=글로벌뉴스통신]  안성시는 지난 5월 13일 한경대학교 본관1층 시청각실에서 주민, 공무원, 민간단체, 자문교수, 조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안성맞춤 마을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 [사진:안성시청] 2015년안성맞춤마을대학수료식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도할 마을의 리더를 발굴하고, 교육해 지속가능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2년 ‘시민이 만드는 꿈의 마을 대학’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4년부터 ‘안성맞춤 마을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마을대학은 지난 3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9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5개마을 66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받으며 준비한 각 마을의 대표들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과 비젼’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현장평가를 통해 대상에는 ‘사진이 있는 마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고삼면 월향리가 선정 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일죽면 금산리 하산전마을, 우수상에는 서운면 인리 중동마을, 봉산동 동신아파트, 아양동 아양주공2단지아파트 등 3개 마을이 선정 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해를 더해갈수록 참여 주민들의 열의가 더욱 커져가는 모습과 마을 색깔에 맞는 마을을 만들고자 배우고 실천하려는 의지와 열정에 감동했다”며 “마을에 지급될 상사업비를 종자돈으로 삼아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에서는 이번 최종 발표회에서 수상한 5개 마을에 상사업비 총 4,000만원을, 우수마을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참여했던 우수마을인 일죽면 화곡리 우곡마을과 양성면 구장리에는 상사업비를 각 1,000만씩 지원해 금년 11월까지 마을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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