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로 자전거족 증가에 따른 자전거 보관대 정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오면서 자전거 이용객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자전거 보관대를 정비하고, 지하철, 버스승차대, 보도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5월말까지 2회에 걸쳐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 방치된 자전거들 |
안장이 없거나 타이어 같은 부속품이 훼손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자전거, 지하철,버스승차대 등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방치되어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자전거들이 수거대상이다.
구는 4.16(목)~4.22(수)까지 동주민센터 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권역별(서초․양재, 반포, 방배)로 5월말까지 수거하여 처분공고 후 자활센터로 매각할 예정이다.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는 자활센터에서 수리 후 처분되며 그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취업교육을 위해 쓰이게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앞으로도 방치자전거의 지속적인 수거와 자전거 보관대의 철저한 관리로 자전거 이용률을 높여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행 불편을 줄이며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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