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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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5.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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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입소 아동,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건강보험,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만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입소아동 및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건강보험,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 진료와 충치 치료비를 지원한다.

   
▲ [사진:서초구청] 예방 진료(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및 치과질환 치료비 지원, 보건소 1층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2155-8108)

이 사업은 2012년 처음 시작되어 2014년까지 1,000여명이 예방진료의 혜택을 받았으며, 그 중 220명이 충치치료, 보철치료 등 구강질환 치료를 위한 비용을 지원 받았다.

보호자와 함께 방문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입소 아동을 위하여 출장 구강검진을 하고 있으며,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여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보건소 치과에서 구강검진 후 충치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하여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접수는 보건소 치과(☎2155-8108)에서 사업비 소진시까지 연중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구강검진, 예방진료, 구강질환 치료 등 포괄적인 치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동·청소년기부터 가장 빈발하고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치과질환에 대한 예방중심의 관리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했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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