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우리 동네 파수꾼 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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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우리 동네 파수꾼 자동차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4.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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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최양섭)는 지난 4월 13일 주민센터 3층 복지관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노후 순찰 차량 교체를 위한 기금 마련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그동안 자율방범순찰대는 소형승용차(리오,2001년식)로 야간방범순찰 활동을 했다. 차가 낡고 좁아 중고 승합차로 교체하려 했으나 예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날 바자회는 단체원과 지역주민, 부천시 자율방범순찰대 대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율방범순찰대가 남성대원이 거의 대부분이라 바자회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순찰대원 가족과 여성 자치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와주어 행사를 치렀다.이날 모인 기금은 총 600여 만원이었다.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최양섭 자율방범순찰대장은“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치안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자율방범대원은 현재 25명이 활동 중이다. 매일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지역 내 청소년 탈선 예상지역과 우범지역을 수시로 순찰중 배회하는 청소년은 귀가조치와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소사본동 주민센터(032-625-6641 또는트위터@bcsosabon)으로 하면 된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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