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운대구․기장군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급식을 관리하는 ‘동부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동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지난 4월 16일 부산시청 14층 복지건강국장실에서 동부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동부산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관내 50인 이상 100인 미만 시설을 중점사업대상으로, 20인 이상 50인 미만 시설 중 급식관리 희망 시설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운영된다. 위탁운영을 맡은 동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지원 및 식단개발, 방문 맞춤형 지도, 어린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및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실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은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이순재 동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산시는 6월에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12월에는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평가 및 결과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이 원활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사진제공:부산시청)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