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김선희)에서는 제49회 도서관주간과 32주년 개관일을 기념하고, 서울독서공동체 형성과 서울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용산도서관 캠페인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책 나눔 한마당’을 통해 용산도서관 요람과 함께 교양도서 550여권과 과년도 잡지 2000여권을 무료로 배부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광장에서 도서관 캠페인데이를 개최함으로서 행복한 학습공동체로서의 공공도서관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용산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도서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용산도서관의 독서진흥 프로젝트 ‘도서관에서 세계를 품다’라는 로그를 새긴, 받으면 행복한 가방을 배부한다.

 남산공원 기슭에 위치한 용산도서관은 서울역 9-1번출구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 402번이나, 4번 출구로 나온 후 숭례문 정류장(02-122)에서 405A번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