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기업 판로, 대기업.공공기관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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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 판로, 대기업.공공기관이 나섰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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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중소기업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15년 제1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4월 30일(목)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롯데백화점, 한국남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53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 20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구매상담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전에 관심 있는 기업을 신청한 후 매칭하여 실시하는 것이며, 미처 사전에 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도 현장에서 신청을 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35개사)’을 운영하여 참석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그리고, ‘중소기업 상품개발 아카데미’에서는 대기업 상품기획자(MD)들이 신제품 기획 및 상품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설명하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GS홈쇼핑, BGF리테일의 구매방침, 입점전략,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올해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북(6월), 충남(9월), 수도권(11월)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며, 구매상담회는 2007년부터 작년까지 총 28회를 개최, 850여개 대기업 및 4,3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대기업과의 납품거래, 기술협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구매상담회는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중요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금년에 개최할 구매상담회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하여 납품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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