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건강도시 조성 위한 ‘금연’ 단속 강화
상태바
강동구, 건강도시 조성 위한 ‘금연’ 단속 강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4.28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호대로, 금연구역 8,611개소 주말.야간 단속 실시
   
▲ (사진제공:강동구) 강동구 금연 거리지도

[강동=글로벌뉴스통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보건소는 5월부터 금연거리인 천호대로(천호역 8번․3번 출구 ~ 강동역 2km 구간)와 금연구역 8,611개소에 대한 단속을 주말과 야간까지 확대 시행한다.

특히 야간에 흡연이 많이 이루어지는 호프집, PC방 등의 금연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 시간대 천호대로의 지도 단속을 집중 강화함으로써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C방은 2013년, 100m2 이상 음식점과 호프집은 2014년, 올해부터는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천호대로는 지난 1월 금연거리로 지정되어 3개월간의 계도기간 이후 4월부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금연구역 관리자에게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율봉사단(베트남참전용사,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한국외식업중앙회(강동지회), PC방 협회 등과 협조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금연구역 지정 위반 시 관리자에게 1차 위반 시 170만원, 2차 위반 시 330만원, 3차 위반 시 500만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로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여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 시행되는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시행과 함께 금연거리 지정, 금연 버스정류소 확대 등을 통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연문화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