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2024 제2회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가 9월29일(일) 울산광역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250명에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주간행사로 진행하였다.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회장 김옥수)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한 2024 제2회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는 총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이 펼졌다. 이날 경연은 참가 팀이 2곡의 선곡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심사위원은 울산지역 문화예술인을 배제하고 부산, 경남지역 문화예술인들로 구성하여 엄격한 심사를 마쳤다.
경선결과 포레스타 통기타 팀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포레스타 통기타 팀은 남성 3인 여성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선곡으로 ‘기도’ ‘나성에 가면’를 절묘한 화음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금상은 산울림하모니 하모니카팀, 은상은 필리핀 다문화 팀인ULSAN PINOYS, 은상은 행복나눔터가 차지하였다.
심사는 손계정 심사위원장 등 7명의 참여하였고 심사기준은 공익활동과 양성비율, 음악성, 가창력(객석 반응 포함), 화음과 화합을 종합하여 객관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은 통기타, 국악, 연극, 오카리나 하모니카 콜라보, 힐링밴드, 하모니합창, 다문화 팝송, 하모니카 앙상블, 팬플룻 앙상블 등 다양한 분야 12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연을 참관한 김만진(일산동 72) 씨는 “간단한 경연대회 인줄 알았는데 참가팀 실력이 보통 수준을 넘어서는 것을 보고 각 팀 모두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 나타났다”고 평가하였다.
양성평등 경연대회를 주관한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은 울산광역시와 함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2025년 제3회 대회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