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연구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상태바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연구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9.17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대구시) 연구활동종사자 대상 연구실 안전교육 실시
(사진제공:대구시) 연구활동종사자 대상 연구실 안전교육 실시

[대구=글로벌뉴스통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 실시 및 표준교재를 배부하고, 9월 말까지 연구실 작업환경측정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연구실 안전 활동을 강화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찬양 연구실안전관리사를 초청해 ▲화학물질 취급 안전, ▲화학물질 관련 사고대응, ▲안전보호구 및 안전장비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연구실 안전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제작한 연구실 안전 표준교재 5권(화학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실험 전·후 안전, 신규 연구활동종사자를 위한 연구실 안전관리)를 책자로 만들어 각 과에서 실험실 연구 활동 및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부했다. 

(사진제공 : 대구시) 안전교육 표준교재 배포
(사진제공 : 대구시) 안전교육 표준교재 배포

보건환경연구원은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연구활동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안전법)에 준하여 연구실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및 집합교육을 병행해 연구실 안전교육을 연간 12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9월 말까지 연구실 정기검사인 작업환경측정(2회/년), 정밀안전진단(1회/2년)을 실시해 연구실 유해인자 및 작업 환경을 측정·진단하고, 위험 요인은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과 안전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