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추석 맞이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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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추석 맞이 환경정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9.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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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추석 맞이 환경정비
(사진제공:경주시) 추석 맞이 환경정비

[경주=글로벌뉴스통신] 경주시 지난 7일 사적관리사무소(소장 윤종권)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배풀었던 신라 별궁인 “동궁과월지”를 비롯해, 경주시 관내 사적지(25개소)와 공중화장실(1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고 9일(월) 밝혔다.

특히,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은 경주의 대표적 명소인 동궁과월지에서는 환경 보호 및 유적지의 가치 유지를 위해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와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합동으로 총 인원 5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경주시 사적관리사무소 윤종권 소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동궁과월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사적지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경주시 관내 주요 사적지 관리 부서인 사적관리사무소와 시설관리공단이 협력하여 관광객들의 편의 증대에 힘쓸 계획”이라 덧붙였다.

경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유적지 내 환경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적지 내 쓰레기 배출 최소화, 지정된 장소내 쓰레기 배출 및 사적지 내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의 사적지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시는 이번 환경정화를 통해 경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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