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수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은미)는 10일(화)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정성껏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손수 만든 모둠전과 송편,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음료 등을 정성껏 담아 꾸러미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된 선물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자식들이 없어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먹을 것도 챙겨주고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은미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수년 광활면장은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활면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