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글로벌뉴스통신]밀양시 가곡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광희)는 지난 5일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9일(월)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 내용 공유 및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의제로는 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은 ‘가곡동 벚꽃길 축제’로 지난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현장 사전투표가 진행됐고 143명이 투표에 참여해 119명이 찬성, 24명이 반대 의견을 표명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광희 가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주민자치회의 최대 큰 행사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동력 삼아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계획해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행사며, 투표로 의결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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