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소라예술단(단장 안소라명창 안소라 국악원 원장)은 지난 9월 2일(월), 안양요양전문병원에서 ‘거리로나온예술공연’의 일환으로 경기민요와 무용이 어우러진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위로와 활기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소라예술단은 경기민요와 무용을 접목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안소라 단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모래알처럼 모여 언젠가는 큰 모래성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안소라예술단은 병원 내 환자들과의 소통을 넘어, 전통 예술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시설에서 문화 예술을 통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며,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24년 ‘거리로나온예술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