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글로벌뉴스통신]거제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0회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금)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시의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20여 명의 추진위원들은 행사 세부 추진계획과 예산집행 승인에 관한 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문화화합행사와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추진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금자 추진위원장은 “이번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2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도 크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24만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에 따라 30주년을 맞이한 거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4일부터 3일간,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중앙로 경남은행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 1일차에는 향인 만남의 장, 기념식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며, 2일차에는 문화화합행사, 각종 체험부스 운영, 불꽃 드론라이트쇼가, 마지막 3일차에는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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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거제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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