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최장 지각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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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최장 지각 개원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9.0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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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우원식 국회의장이 9월 2일(월)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이 개원식이 22대 국회의 첫 3개월을 돌아보고 자세와 각오를 가다듬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어 "민심의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하고 정부에 전할 책임이 국회에 있다"며 "22대 국회의 임무를 정하는 것은 22대 국회를 구성한 민심이고 22대 국회는 그에 따라 입법부로서의 책무를 분명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2대 국회에 주어진 임무로 △민생부터 끌어안기 △개헌 등 묵은 과제 해결 △기후위기·인구위기 대응 등 미래로 가는 길 열기 등을 제시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한 국무위원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한 국무위원들

또 민생과 관련해 반년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그는 "여야 정당의 대표들이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 여야 정당, 의료관계인, 환자와 피해자가 한자리에 모여서 작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고 촉구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

국회는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 대장정에 돌입한다. 오는 4~5일에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다. 4일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연설에 나선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국회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한 국무위원과 국회의원

같은 달 9~12일까지 나흘간은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국회의원들은 9일 정치,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달인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19일간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국정감사 이후인 오는 11월부터는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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