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 제418회 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9월 2일(월)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어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했다.
이틀간 열리는 종합정책질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심사 대상 국무위원들이 출석했다.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전반 결과를 평가하고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정 갈등 해법, '세대별 차등 보험료'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연금 개혁안, 공영방송 이사 선임 논란, 채상병 특검법 등 각종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이 원내 다수파를 점하고 있어 정부 결산안 집행에 야당 협조를 구해야 한다. 예결위 위원은 민주당 28인, 국민의힘 18인, 비교섭단체 4인(조국혁신당 2인, 진보당 1인, 개혁신당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예결위는 내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오는 4일에는 경제부처, 5일에는 비경제부처로 나눠 지난 2023년도 결산을 위한 부별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9일부터 나흘간 소위원회 심사를 마치는 대로 전체회의를 열어 결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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