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사)한국놀이치료학회와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원단과 한국놀이치료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서비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동ㆍ청소년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직무교육 협업,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전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10,902명) 중 아동ㆍ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는 35.29%(3,847명)를 차지하고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2,506명) 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인력은 55.67%(1,395명)을 차지한다. ※ 2024년 7월 예탁금 정산내역 기준
지원단은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와 관련하여 9월 12일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놀이치료학회는 전문가 자문 및 전문 강사 인력풀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선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대상자 확대와 고품질 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따라 역량을 갖춘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자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애 (사)한국놀이치료학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 놀이치료분야 학회인 우리 학회가 보다 나은 서울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