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방역 활동 실시
상태바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방역 활동 실시
  • 이병휘 기자
  • 승인 2024.08.14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3일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인근을 찾아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방역 활동을 했다고 14일(수) 밝혔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방역 활동 실시…‘안전한 축제 즐기세요’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방역 활동 실시…‘안전한 축제 즐기세요’

이번 방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3일간 진행되는 ‘경기 바다 드론 페스티벌’과 17일 열리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의 행사 대비를 위해 추진됐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기 등 해충 성체와 유충의 발생이 잦아지고, 야간에 진행되는 두 행사의 특성상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자 시가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선 것이다.

시는 축제 장소인 방아머리 해변 인근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물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생존할 수 있는 서식지에 약제를 살포했다.

특히 최근 유충구제 활동에 도입한 무인비행장치(드론) 방역 역시 이번에도 방역의 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낮은 고도에서도 정밀한 방역이 가능한 무인비행장치 방역은 방역 차량과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방제를 진행할 수 있어 큰 이점을 가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한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야간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자발적인 방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