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제417회 제1차 전체회의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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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제417회 제1차 전체회의 업무보고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8.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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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회 국방위원회가 성일종 위원장 주재로 8일(목)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제417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관 업무보고와 현안보고를 받았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국회 국방위원회가 성일종 위원장 주재로 8일(목)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제417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관 업무보고와 현안보고를 받았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성일종)가 8일(목)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제417회 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 병무청, 방위사업청 소관 업무보고와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보사령부 기밀 유출 사건'을 집중 추궁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와 현안보고를 받는 성일종 위원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와 현안보고를 받는 성일종 위원장.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은 이날 정보사 군무원이 군 정보요원(블랙요원)의 신상 정보 등 군사기밀을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정보가) 북한에 넘어갔는지, 안 넘어갔는지가 중요하다"며 "내부 조력자가 있다는 의심도 드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

강 의원은 지난 2018년 정보사 공작팀장의 군사기밀 누출 사건이 수년의 준비 작업을 거쳐 발생한 점을 들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게 "이번 사건도 은밀하게 사전 준비된 사건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신 장관은 "그럴 가능성을 가지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임말희 기자)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제보받기로 작년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전(前) 여단장이 덮었다고 한다"며 "그때 수사했으면 대형 정보 유출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아울러 야당 의원들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총 공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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