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규 공무원, 365콜센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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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규 공무원, 365콜센터 체험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5.04.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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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기회 마련
   
▲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신규공무원 콜센터 체험

[부천=글로벌뉴스통신] 부천시는 지난 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신규 공무원 및 민원담당 공무원이 365콜센터 직원과 함께‘동석근무’를 실시했다고 6일(월) 밝혔다.

이번 동석근무는 시민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친절마인드 향상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45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4일간 7회로 나눠 콜센터 운영현황, 상담DB 활용방법을 소개 받고 상담사 옆자리에 앉아 분야별 전화 내용을 청취했다.

동석근무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콜센터의 역할은 전화연결 또는 단순 업무 상담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정 전반에 수준 높은 상담에 놀랐다”며 “상담사 업무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근무를 마치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동석근무로 시민의 관심사항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부천 365콜센터는 2006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하여 2006년 지방자치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국능률협회 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바 있다.

지난해에는 도시기반, 시정일반, 보건환경, 차량교통, 복지, 세무 등 총 62만8,562건, 하루 2,534건의 전화를 응대했으며, 개소 이후 현재까지 5백173만790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부천시가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3,759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답변 만족도 조사결과 93.3%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320-3000을 대표 전화로 하는 부천 365콜센터는 40명 전문상담사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주말·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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