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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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노인복지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훈련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7.3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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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노인복지관)군포시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훈련
(사진제공:군포시노인복지관)군포시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훈련

[군포=글로벌뉴스통신]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에서는 7월~8월 혹서기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과 시연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7월 15일(월)~7월 30일(화) 2주 동안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응급처치 대응 시연이 포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설명을 들으며 열사병, 열탈진 등의 증상과 응급처치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직접 시연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시연 과정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희(만 77세)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열사병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고, 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여름철에는 특히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쉬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순(만 84세) 참여자는 “시연활동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주변의 참여자들과 자체적인 재시연을 통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여름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른 다양한 안전교육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언제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예방과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되었으며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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