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서부지역 소재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을 받아 휴게음식점,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20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26일(금)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에게 치매 관련된 정보 전달 △치매 조기검진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경찰서로 연계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지정된 20개소를 포함해 김해시에는 약국, 미용실,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161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이 곳들은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다양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해 치매안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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