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글로벌뉴스통신]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하여 7월 29일부터 2주간 객실 제공 의사가 있는 숙박업소 2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금)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객실 내 위생관리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숙박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등으로 친절 교육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창원시지부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전국체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숙박업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체전을 대비하여 위생적이고 친절한 창원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숙박·식품접객업소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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