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 부여
▲ (사진제공:안산시) 2015 안산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추진 |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연 단체들이 요양원 및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시설을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2014년 총 20회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2015년에는 더 많은 문화소외계층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 횟수를 대폭 늘려 총 60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총 40개 단체가 국악, 음악, 연극, 무용 등의 공연으로 평소 공연 문화를 즐기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2015 안산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국악단체가 공연을 펼쳤던 요양원 관계자는 “움직이지 못하지만 휠체어에서 흥이 나신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안산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예술과(☎481-27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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