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작은 음악회(Petit Concer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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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작은 음악회(Petit Concert)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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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7일(금) 12시, 워싱턴 한국 문화원
   
▲ (사진제공: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 한국문화원 작은음악회

[워싱턴=글로벌뉴스통신] 주미대사관 한국문화원(최병구 원장)은 오는 3월 27일 (금), 워싱턴에 위치한 재외 공간 및 국제기구 직원들을 초청, 점심시간을 이용한 문화원 작은 음악회(Petit Concert)를 개최한다. 문화원 작은 음악회는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직원들에게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클래식, 재즈,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의 기회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2014년 6월부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호주, 덴마크, 핀란드, 몽골, 터키, 스페인, 이라크, 포르투갈, 우루과이 등의 대사관 직원들이 한국문화원을 방문하여 공연을 즐기며 한국 문화원 투어, 갤러리 전시 및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소개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5년부터는 평소 한국 문화원과 교류가 있었던 국제기구의 직원들도 함께 초청하여 글로벌한 문화외교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과 피아니스트 이인현의 듀오 리사이틀을 통해 바흐의 ‘칸타타 208; 신나는 사냥은 나의 즐거움이라’, 쇼팽의 ‘왈츠 10번’, 영화 피아니스트에 소개되었던 쇼팽 ‘녹턴 20번',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스케르초 C Minor WoO 2 FAE 소나타' 등 총 6곡이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남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맨해튼 음대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인현은 이화여자대학교 학사,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석사와 전문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보스턴 대학교 음대 박사에 과정 중이며 동경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니 협연,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연주 등 미국과 유럽등지 수차례 공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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