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원주시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시는 도시공원이 확충됨에 따라“내 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시민의식 전환운동의 일환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공원청소는 물론, 잡초제거와 시설물 보호 등 시민 참여 형 공원관리를 적극 추진한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2015년 공원·녹지 154개소(약 1백20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2개 구역으로 나누어 위탁 관리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위탁관리에서 배제된 쌈지공원 및 마을쉼터를 비롯한 공원·녹지 112개소(약 40만㎡)에 대하여 98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27일(금) 원주시와 수탁업체, 시민·사회단체 간 3자 협약체결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로써 원주시는 공원·녹지공간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푸른 공원도시를 만들어 걷고 싶은 푸른 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응만 공원과장은“공원·녹지를 관리함에 있어 조경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전문 분야는 수탁업체에서 관리하고, 공원청소와 시설물 보호 등 상시 관리체계는 시민·사회단체에 모니터링하게 함으로써, 3자(원주시·업체·시민)관리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상생의 시너지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