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광주.전남 지역의 대응방안”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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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광주.전남 지역의 대응방안”토론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3.2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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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며 기회입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25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시의회 회의실 5층 (시의회 예결위회의장)에서“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광주․ 전남 지역의 대응 방안”를 주제로 광주발전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내달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맞이하여 광주․전남지역의 경제 및 사회․ 문화관광 산업 그리고 교통 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며, 호남선 개통이 이후 100년 만에 찾아온 또 하나의 기회를 살리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 모델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KTX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을 주제로 권영종 선임연구위원(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에 나서는데, 이 자리에서 KTX 경제권 개발 3대 전략 (교통 거점화, 지역 특성화, 도시발전 연계)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광주시 문화관광 대응방안’을 주제로 문창현 연구위원(광주발전연구원)이 나선다. 문 연구위원은 KTX개통에 따른 문화관광의 기회․ 위협요인이 있는데, 위협요인을 줄이고 기회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전남 문화관광 산업의 상생 발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광주-전남간 광역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 전개, 광주-전남 관광코스 공도 개발, 중국․ 일본 정기노선 유치, 무안공항 활성화, 호남권 MICE 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 목표, 신규 MICE 시장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및 컨벤션타운의 복합 단지화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박주선 의원은“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지역 경제는 물론 사회․ 문화․ 관광․ 도시공간구조․ 교통체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크고 작은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광주는 호남광역경제권의 중추거점지역으로 위상을 가지면서 서남권 첨단산업, 문화․ 관광․ 예술 대표 선도 지역으로 역할을 해 나아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제교류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기반을 확립하여 글로벌 도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의원은“광주․ 전남 지역에 주어진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기 위해서라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하면서“호남고속철도 개통이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 의회․ 지방정부․ 광주시민․ 전남도민․ 민간단체 등 우리 호남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박주선 국회의원과 광주발전연구원이 함께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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