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1일 임명장 수여, 4월 1일 취임 예정
▲ (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한권동국장 내정 |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에 한권동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이 내정됐다.
시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 5명이 응모한 가운데 지난 18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한권동 국장 외 1명이 이사장 후보자로 추천됨에 따라 청주시장의 재가를 받아 내정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이 한권동 국장을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은 상당구청장, 농업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 줬던 원만한 조직화합과 온화한 리더십,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남 다른 식견과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한 국장은 공무원 정년 3년 9개월을 남기고 명예퇴직을 신청함으로써 인사적체로 사기가 저하된 직원들 인사에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어 많은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국장은 오는 3월 31일 청주시장으로부터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4월 1일 취임식 이후 이사장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한권동 국장이 공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등 맡은 소임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시민생활의 편의와 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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