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원주시

[원주=글로벌뉴스통신]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용주)에서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농촌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기계화 비용 절감을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연간 사용일수가 적으면서 가격이 비싼 농기계를 농가마다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 농기계를 구입 하여 임대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51종에 300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못자리 설치일정을 감안하여 이앙기 임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며,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앙기는 25대로 재배 면적을 감안하여 1농가당 1~2일간 임대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공정한 임대순서를 정하기 위하여 오는 4월 7일(화) 당일 접수와 함께 추첨에 의한 임대 순서를 정할 계획이다.

신청 장소는 문막읍, 지정면, 부론면 지역은 서부분소에서, 신림면은 남부분소, 소초면은 소초농협에서 신청접수를 하고, 그 외 지역은 농 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임대신청이 완료된 농가에 대해서는 4월중(추후일정 통보)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조작 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이수자에 한해 임대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